전기 설계 취업에 관한 생각

전기 설계 취업에 관한 생각

전기 설계 취업에 관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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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설계는 하나의 기술입니다. 배우기까지 뼈를 깎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야근도 많이 있지만 남보다 많이 배우려면 주말이나 야근을 하면서 배워야 합니다. 선배들이 잘 안알려 줍니다. 

알려줘도 알아듣기 힘들고요.

 

 

일단 캐드(cad)는 기본 명령어는 아시고 가면 좋습니다.

하지만 할줄 몰라도 됩니다. 설계사무소 특성상 신입들어오면 바로 도면 그리라고 하지 않습니다. 출력을 당분간 하시고 시간되실때 도면 보고 독학이 필요합니다. 그러다가 선임이 한가해 보이면 왜 이렇게 하는지 질문하면서 자기것으로 만드셔야 남들 5년 이상 해서 수변전실 할 때 2~3년 안에 할 수 있습니다.

자격증이 있으시면 내선규정이나 판단기준은 대략은 아시기에 판단 가능하실겁니다.

캐드는 하시다보면 왼손으로 명령어 넣고 오른손으로 마우스 움직이며 도면을 그리게 됩니다. 

 

 

도면을 공부하실 때는 왜 이렇게 그렸지? 근거를 생각해보시는게 중요합니다. 

예를 들면 내선규정에는 전열설비에서 1회로에 6개 이하로 구성하라고 표기 되었습니다. 

또한 케이블 선정할때 ( 부하용량 < 차단기용량 < 케이블 허용전류 ) 입니다. 이런것을 전력간선, 동력설비에 반영하여 도면을 그리는 것입니다. 

또한 피뢰접지는 왜 이렇게 했지? 생각하면 62305 규정과 60364 규정을 배우게 됩니다.

설계사무실에 5년 10년 다녀도 배우을 게을리 하면 열심히 공부한 2~3년차와 다를게 없습니다.

 

 

설계분야에서 큰 회사는 나라기술단이나 대일 ENC, 삼우티이씨, 한양티이씨 등이 있습니다. 아마 생각만큼 큰 회사는 아닐 수 있습니다. 플랜트, 건축전기, 전기철도 등 분야에 따라 회사 규모도 달라집니다.

본인이 만약 감리와 설계를 함께 배우고 싶다면 작은 회사를 가는걸 추천합니다. 작은 회사인 만큼 연봉은 작겠지만 일을 많이 하는 만큼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설계사무소에 들어가시게 되면 과장, 부장, 이사 등 도면에 표시해서 똑같이 그려라 하는 곳은 비추입니다.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배울 수 있는 곳이 빠르게 습득 가능합니다. 

 

 

또한 내역 EMS,이지테크 등 내역 프로그램 배우시길 바랍니다. 대부분 설계사무소에서는 별도 업체한테 도면 작성 후 

내역 뽑아달라고 요청합니다. 하지만 내역 배워두시면 정말 좋습니다. 여기서 경력 , 지식, 속도, 내역 까지 되시면 

나중에 거의 중소기업은 골라서 가게 됩니다.

설계에서 경력이라면 분야에 따라 다양한 경우가 있습니다. 건축전기라면 개인이 전기실(수변전설비)까지 하시려면 최소 5년은 고생하셔야 합니다. 물론 개인차는 있습니다. 

설계로 직무를 정하셨다면 첫번째로 고생할거는 각오하셔야하고, 분야를 잘 선택하셔야 합니다, 

분야에 따라서 회사 규모 및 급여수준이 달라집니다. 분야 선택에 따라 감리를 배울 수 있는 곳이 있고 평생 설계만 하셔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설계사무실에서 경력 쌓으시고 종합건축사무소 또는 건설사로 들어가시기도 하고 계속 중소기업에 계시기도 합니다.

미래는 자신이 만들어 가는 것이기 대문에 나무가 아닌 숲을 보면서 계획하시면 더 좋은 곳에 가실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