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외선과 내선 업무 및 장단점(외선위주)

전기 외선과 내선 업무 및 장단점(외선위주)

전기 외선과 내선 업무 및 장단점(외선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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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외선은 두가지로 나누어집니다. 

(1) 가공배전

(2) 지중배전

그 다음에 또 나눠지는데 

- 특고압

- 저압 

이렇게 나눠집니다. 

 

 

(1) 가공배전은 전봇대나 송전탑에 매달려서 작업을 하는 것 입니다. 

일당은 한국에서 쓰리디 업종 치고는 잘 받는 편입니다. 그러나 외국에서는 그 돈 받고 그 일 안 합니다. 

보통 가공배전 , 배전활선, 무정전 순입니다. 

오른쪽으로 갈수록 단가가 쎄집니다. 

가공배전은 사선을 만지는데 보통 6000정도 받는다고 들었습니다. 활선이나 무정전은 1억2000정도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국을 제외한 다른 국가들은 대부분 무정전이라는 개념이 없습니다. 당연히 그렇게 일하면 난리가 납니다.

인권단체부터 국제기구까지 와서 태클 걸겁니다. 

한국은 왜 그렇게 까지 작업을 하냐면 조금이라도 정전이 발생하면 민원이 엄청나게 들어오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한국은 임금도 적습니다. 미국이나 여러 유럽국가를 보면 우리나라의 최소 3~5배정도 받고 일합니다. 

활선기술자나 소장급이 주40시간 일한다고 하면 연봉이 5억에 가깝게 되죠. 

 

한국에서 외선 소장은 활선 기술자보다 월 50 더 받는 수준입니다.

이런 상황인만큼 죽을걸 각오로 하실거 아니면 관심 안 가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2) 지중배전은 땅속에다가 전기선을 까는겁니다.

직매식이냐 관로식이냐 덕트식이냐에 따라서 공사 가격과 난이도가 아주 달라집니다. 

 

직매식은 직접 매설하는 방식으로 관속 안에다 케이블 설치하고 모래 채운 뒤 다시 땅을 매립하는 방식입니다. 

관로식은 맨홀에다가 설치하는 방식입니다. 

덕트식은 암거식이라고도 하는데 아예 사람이 지나다닐 수 있도록 터널을 뚫고 특고압부터 통신선까지 다 까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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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특고압은 송,변전과 배전으로 나눠지는데

발전소에서 송전탑, 송전탑에서 변전소, 변전소에서 전봇대 배전을 해서 집까지 전기를 보내는 방식입니다. 

대표적으로 송전 전기원, 변전 전기원, 배전 전기원으로 나눠집니다. 

 

저압은 sk나 kt, lg u+ 같은 통신 회사들이 통신 선 깔아 놓은 거 유지 보수 하고 설치하는 일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가공 배전 자격증이 없어도 할 수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고소작업을 하긴 하는데 3~4m도 안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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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기에서 또 나누자면 

유지 보수,정비 업무인지 

시공, 건설 쪽인지 에 따라서 삶의 질이 달라집니다. 

 

유지, 보수, 정비 쪽은 보통 주 5일제에 공기업, 대기업 직영 이거나 협력 업체라 돈도 꽤 받고 사람 답게 살 수 있습니다. 

가정 꾸리기에 나쁘지 않습니다. 

그런데 

시공 건설 쪽이면 직짜 막노가다고 떠돌이 생활 기본입니다. 대기업이나 중견급이면 돈이라도 많이 주겠지만 

대부분 중소에 돈도 세후 200겨우 주는 나쁜 곳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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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외선의 향후 발전 가능성에 대해 생각해보면 

당연히 가능성 있습니다. 

외선 자체가 내선보다 훨씬 희귀하고 다루기도 어렵습니다. 외선 기술자한테 내선 가르치는 것보다 

내선 기술자에게 외선 가르치는게 훨씬 더 어렵습니다. 

 

그리고 내선 일 하다보면 외선일이 무조건 필요합니다. 

주택 지으면 인입선 연결은 어떻게 할까요?

전봇대 타야 합니다. 

공장 플랜트 지으면 더더욱 필요합니다. 

 

앞으로는 친환경 에너지로 가는 추세라서 풍력이나 지열 태양광에 무조건 외선이 들어가게 됩니다. 

물론 한국은 지열 태양광 효율이 너무 안 좋아서 풍력발전 말고는 답이 없습니다. 

그런데 풍력발전도 지방이다보니 지방가서 살거나 떠돌이 생활할 가능성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