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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시설관리 입사 시 해야 할 것들(2)

전기나무 2022. 3. 1. 00:02

시설관리 처음 입사시 해야 할 것들(2)

 

앞서서 시설관리 분야별 해야할 일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이번에는 시설관리에 처음 입사하는 분들이 제일 먼저 해야하는 것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시설관리 취업 업무파악

 

시설관리에 처음 입사하게 되면 해야하는 업무를 정리하자면 

먼저 해당 현장의 건물 옥상부터 지하층까지 건물 구조를 파악해야 합니다. 

각 층 별로 어떤 특이시설이 있는지 파악하고 메모해두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기존 근무자들과 처음에 같이 움직이면서 업무 처리하는 요령을 파악해야 합니다. 

일지작성하는 요령, 전화응대하는법 등을 옆에서 배우고 창고에 어떤 자재들이 있는지, 어떤 위치에 있는지 잘 알아두시면 좋습니다. 

또한 건물의 특징을 잘파악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계단실이 몇군데 이고 각 계단실의 명칭은 어떻게 되고..

대략 일주일 동안은 이런 것들을과 더불어 조직내 분위기를 잘 파악합니다.

 

일주일 정도가 지나고 나서는 본인이 관리해야할 시설물의 위치, 특징, 점검방법등을 메모하여 둡니다.

추가적으로 일상업무 중 자주 접하게 되는 것이 소방수신기의 경보입니다. 

대부분 감지기의 오동작으로 발생하는데 이때 경보가 발생했을 때 어떤 식으로 조치해야 하는 지 순서와 요령을 파악해야 합니다. 수신기 조작은 어떻게 하는지, 해당 경보 관련 감지기 작동된 구역을 어떻게 파악하는지, 오동작 감지기 찾는 건 어떻게 하는지.. 

이런걸 파악할 때는 같이 근무하는 근무자에게 물어봐야 가장 잘 알 수 있으므로 기존 근무자들과 좋은 관계를 맺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런 것들을 잘 파악해서 한달뒤 쯤에는 어떤 위치에 오라는 호출이 생겨도 헤매지 않을 정도가 되야 합니다. 

3개월 정도 뒤에는 웬만한 현장 업무는 혼자서도 처리할 정도로 공부해야 합니다. 예를들어 전기분야로 취업했다면 수변전설비의 특징 - Main VCB 위치, 각 부하의 VCB,ACB의 위치, 전등, 동력 부분 파악, 비상발전기 가동 방법, 점검 방법 이런 것들을 공부해서 잘 파악해둬야 합니다. 

건물의 구조, 설비, 비상대응법을 빠르게 숙지할수록 시설관리일 하면서 개인의 자유시간은 늘어납니다. 일 잘하고 있으면 개인공부하더라도 아무도 뭐라고 할 사람 없겠죠..

 

업무를 빨리 파악하기 위해서는 빨리 설비를 알아가겠다는 관심도와 성실성이 중요하고 알려줄 수 있는 사람과의 관계가 중요합니다. 꼭 기존 근무자가 알려주지 않더라도 요즘에는 구글, 유투브 등에 이런 것들에 대해 정리해놓고 질문할 수 있는 공간도 있기 때문에 스스로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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