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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업무지원직(무기계약직) 후기 본문
공공기관 업무지원직(무기계약직) 후기
공공기관 업무지원직 현직의 간단한 후기 입니다.
주관적인 글이니 참고만 바랍니다.
공공기관 업무지원직(무기계약직)으로 이직한지 7개월이 지났습니다,
이전에 다녔던 직장으로는 공장 전기공무 6년, 백화점 소방 안전관리자 4년의 경력을 가지고 입사했습니다.
이외에도 아파트 현장대리인, 설계사무소, 아파트 기전기사 등의 경력이 있긴한데 3년이하의 경력이여서 이건 빼고
위의 경력만 적어서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가진 자격증은 전기공사기사, 소방설비기사(전기), 소방설비기계기사 가 있습니다.
'호백병마'에 포함되어 백화점은 힘든 직장으로 뽑히는데 저는 편하게 4년동안 일했습니다. 소방, 전기, 설비, 영선 파트가 각각 있어서 각자의 일만 하고 다같이 할 일 있으면 각 파트 인원착출하여 일하는 방식이었습니다.
물론 외부에서(소방서, 도청, 시청, 경찰서)에서 점검오면 종일 따라다니며 설명하고 변명하고, 그리고 원청 분기 점검때마다 고생하긴했는데 그외에는 게임도 하고 공부도 하고 시간 보내며 나름 편했습니다. 문제는 아웃소싱이다보니 매년 재계약을 해야 합니다. 특별한 문제가 없으면 소장 빼고 아웃소싱 업체가 바뀌어도 잘리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원청에서 토탈금액을 줄여 버리면 월급이 줄거나 인원감축 압박이 있었고 원청 책임자급의 성향에 따라 근무강도가 달랐습니다.
앞선 경험은 이랬고
현재 일하는 공공기관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여기 공공기관은 혼자서 시설일을 합니다. 그래서 아주 심심합니다.
미화2 경비2 시설1 이렇게 있습니다.
위에서는 미화 경비 잘 관리하라고 하는데 그분들은 어르신들이라 관리가 잘 되지 않습니다.
소방쪽 선임은 정직 팀장급에서 걸고 (공공기관은 소방법상 책이자 급에서 선임을 걸게 되어있습니다.)
전기는 외주를 줍니다.
설비는 없습니다. 설비 선임이 없는게 아니라 설비 기계가 없습니다. 난방, 보일러, 철거 각화장실 탕비실 순간 온수기로 전환 냉난방기도 시스템 에어컨.
문제 생기면 그냥 업자들을 부릅니다.
제가 하는 일은 소화기 사인, 자잘한 영선 업무, 공사 들어오면 현장 관리 정도 합니다. 들어와보니 여긴 정말 별거 없습니다.
근무는 주5일로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에 칼퇴합니다.
월급여는 밥값과 가족수당을 합하여 세후 252 정도 받습니다. 내년에 엘리베이터가 완공되면 제가 선임을 걸어서 5만원 더받게 됩니다. 그리고 내년 호봉상승에 따라 2.2만원 상승, 물가상승에 따른 1.3만원 상승, 밥값인상 1만원 상승까지하면
내년에는 252 + 9.5만원 정도 받겠네요.
어떻게보면 적은 돈일수도 있는데 나른 공공기관 무기계약직 중에서 중간정도 된다고 생각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채용공고는 알리오를 보고 지원했습니다. 경쟁률은 아주 높았던거로 기억합니다.
예전에 공장공무로 일할때는 공장설비가 24시간 돌아가니 문제가 생기면 새벽이든 주말이든 나와야 했는데 나이를 먹을수록 이런게 힘들고 여기에서 진급해도 같은일 계속할거 뻔해서 직장 옮기게 되었습니다.
공공기관 무기계약직은 연봉은 조금 작지만 좋은 워라밸과 스트레스 받지 않는 업무여서 만족합니다. 이런 분위기에서 일하길 원하시는 분은 잘알아보시고 지원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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