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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있는 안전관리자가 되어 연봉 높이기

전기나무 2023. 4. 18. 22:40

실력있는 안전관리자가 되어 연봉 높이기

실력있는 안전관리자가 되어 연봉 높이기

 


저는 자격증을 취득한 후 이력서를 낸 곳에 합격을 해서 첫 현장은 토목쪽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들어갔고 영끌해서 연봉 4000으로 계약 했습니다.

토목, 공무, 안전보조, 송전일도 하면서 1년동안은 정말 힘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당시는 서류 하나도 모르고 그냥 현장만 계속 돌아보고 세세하게 했습니다. 

1년 지나고부터 조금씩 편해졌는데 지금 생각하면 워낙 권위적이고 수직적이고 군대적인 사무실 분위기 였기 때문에 상당히 힘들었던것 같습니다. 

긍정적이고 모르니까 계속 배우려고 했었고 그 상황이 부당한지도, 부당하더라도 모르니까 그냥 그냥 넘어가면서 했습니다. 

서류는 아주 대략적으로 스케치정도만 아는 정도였고 실제로 서류를 해본적은 없습니다. 

어느정도 현장이 마무리가 돼서 다른 현장으로 발령을 가게 됐습니다. 거기는 공사중지가 떨어진 곳이여서 시간적 여유가 많았고 사수가 떠나기전 인수인계를 받는 상황이어서 그때 한달간 서류를 하게 되었습니다. 

스스로 기술사책을 보고 법령공부를 하고, 서류적인 부분을 머리 싸매고 공부하면서 했습니다. 

사수가 떠나고 스스로 현장을 관리하게 되면서 몸에 자연스럽게 익혀졌고 공무, 토목일까지도 도와주면서 많이 하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곳으로 이직하기 위해 면접을 봤는데 연봉을 6500불렀는데 회사에서 무리라고 해서 6300에 계약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서는 5500억정도 되는 건축현장의 하도업이고

주로 맡은 업무는 서류업이었습니다. 

공사, 안전, 공무의 서류를 맡아서 하는 전담 서류의 안전관리자 선임이었습니다. 

여기에와서 하루를 다 돌아보고, 일이 어떻게 된다 라고 전체적으로 일주일 루틴을 배우고 2주부터 스스로 하게 되었습니다. 

즉 일주일 루틴을 한번듣고 바로 실무에 투입하게 되었습니다. 

 

전 회사가 체계적이고 권위적이고 총괄안전관리였다면 

여기는 비체계적이고 수편적이고 분담관리라서 분위기가 많이 달랐습니다. 

소통방법, 안전관리방법, 업무적인 흐름 진행방식 등등 체계를 잡아주는 역할을 맡게 되었고 

직위는 가장 낮지만 실질적으로 업무를 내리고 지시를 하며 피드백을 받는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2주차때 다른곳에서 오퍼가 들어와서 정유사 1군 건설사에 오라는 얘기를 들어서 팀장급으로 자리를 가게 될 거라는 

제의를 받고 연봉은 7000~7500 수준으로 맞춰준다고 했습니다. 

경력이 아무리 많아도 공부 안하면 모르는 것이고 

시대와 상황에 맞춰나가지 못하면 죽은 지식이 되니 잘 맞춰야 연봉도 실력도 급상승할꺼라 생각합니다. 

잡일을 한다 라고 하면 대부분 내일도 아닌데 왜 시키냐고 불평갖지 마시고 본인의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시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시는게 좋습니다. 그게 나중에 큰 힘이 되어 소장도 주무를수 있는 실력을 갖게 만듭니다. 

일하는 방식도 공부법이랑 다를게 하나도 없는 것 같습니다. 

우선 어떻게 되고 뭐가 있는지 책을 볼때 한 번 쭉 보듯이 봐야 합니다. 

그러고나서 실제로 해보고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자세하게 알아보고 아무도움없이 스스로 해보고 해설없이 스스로 문제푸는 것과 같은 맬락입니다. 

이게 되면 머리속에 쫙 펼쳐지면서 업무숙달이 됩니다. 

공부로 비유하자면 아무페이지나 펴서 답을 확실히 슬 정도가 되는 겁니다. 

다른 사람보다 빠를 수 밖에 없는게 뭘 해야할지 알고 핵심이 뭔지 일하면서 찾고 실행하면 그냥 몸이랑 시간가는대로 

경험으로 하는 삶이랑 분명히 차이가 있다는 뜻입니다. 

 

정리하자면 

안전의 모든체계와 현장, 서류 등을 다 숙지하고 지시할 줄 알아야 합니다. 공사와 공무등 공사쪽의 일도 머릿속에 다 그릴줄 알아야 하고 현장의 관리자, 작업자의 팀장 및 작업자를 다룰줄 알아야 합니다. 이게 완벽해지면 연봉이 뛰는 건 일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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