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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공사업체 현장샵은 어떨까? 본문
전기공사업체 현장샵은 어떨까?
전기공사업체 현장샵 3년차 현직이 알려주는 정보입니다.
관련업 관심있으신 분은 참고바랍니다.
현장 공사 하시는 분들은 다들 아시겠지만 샵하면 현장에서 착공부터 중공까지 설계도서 정리하고 현장에 배포,
그리고 설계 변경도면 작성, 준공서류 작성, 추가 내역서 작성을 하게 됩니다.
보통 인테리어 전기샵을 많이 해서 그 위주로 써보겠습니다. 저도 오래한게 아니라서 참고만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1. 현장분들과 Trouble
가끔씩 현장에서 오랜 경력 가지고 계시고 자존심 쎈 분을 만나서 같이 일하게 되면 도면대로 안 하고 자기 마음대로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전열 회로를 자기 멋대로 수정해서 다음 샵에게 이거 이거 수정해 이렇게 통보하거나 너가 와서 다 확인해 이런식으로 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싸운적이 꽤 됩니다. (물론 극소수 분들입니다. 대부분 오히려 아들같다고 잘해주십니다.)
2. 생각보다 신경쓸게 많습니다.
보통 현장샵을 하게되면 현장에서 도면만 뽑아준다고 아시는 현장분들이 꽤나 많습니다. 저도 시작할대 도면만 뽑아주는 거로 알고 갔는데 완전 반전이었습니다.
현장에서 디테일한 부분들은 착공도면에 참고해서 미팅하고 추가견적 넣고 산출도 해주고 치수 먹도 따주고 해야합니다. 제가 겪은 소수 현장 노임분들 중 몇분이 자주하는 말이
" 어느 부분 바뀌었다면서? 지금 당장 급하니까 빨리 뽑아줘"
"도면 뽑는데 시간이 왜이렇게 많이 걸려?"
"마우스 클릭 몇번만 하면 금방 하니까 빨리 해줘"
"난 눈이 잘 안보이니까 이거 색깔 청색으로 해줘"
"어디공정에서 뭐 한데! 우리도 빨리 해야 돼 몇층 뽑아줘(무슨 전열, 전등 인지 잘 이야기 안해주심)
등등 도면이 금방 나오는 걸로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보통 설계를 변경하게 되면 인테리어 변경 평면도 엎어야 되고 부하 추가되면 전기도면에 입히고 부하계산서 수정하고 분전반 추가로 피더 추가하고 인테리어 입면도 보면서 부하 위치 선정하고 마지막에 추가견적서류 만들고, (물량산출, 견적서) 인테리어 측에 보냅니다. 가끔 쉽게 생각하는 분들이 있는데 막상 설계변경 하거나 준공서류 만들려면 힘듭니다.
3. 단가후려치기를 합니다.
현장샵을 하다보면 착공 이후에 도면이 변경되거나 빠지거나 추가되는 공사분이 생깁니다.
그러면 꼭 가끔씩 인테리어 소장이 들러서 공사금액을 내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공사 추가금액이 4천만원정도 나올 경우 (실행금액) 견적서에는 네고치는걸 알기 때문에 4500 정도 높여부르면 1000만원정도 깎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느 분은 윽박지르면서 2000만원 더이상 안까면 너네 앞으로 공사없다고 성내는 경우도 많이 봤습니다.
4. 책임감이 큽니다.
현장샵을 하면서 느끼는건데 공무도 별도로 있기는 하지만 전체 공사에 대한 와꾸는 현장샵이 디테일하게 다 알아야 되는걸 크게 느낍니다, 공사 시작전에는 착공부터 준공까지 그리기 때문에 뭔가 공정에 문제가 있으면 샵이 제일먼저 나서서 공무에게 이야기하고 공사차장이나 소장에게 보고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위에서 말한 한가지라도 놓치는 부분이 있거나 잘못될 경우에는 현장준공에 크게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책임감이 큽니다.
5. 정보가 빠르고 재미있습니다.
샵하면서 제일 좋은점이 뭘까요/.?
현장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가장 빨리 알 수 있습니다. (공기, 공사계획, 변경 등)
현장 작업 들어가기전에 도면부터 뽑아달라고 하시니가 샵이 봤을 때 내일 몇층에 뭘 하는지 알게 됩니다.
보통 소장이나 공무가 작업전날이나 며칠전에 미리 이야기하고 갑니다. 언제부터 어디에서 뭐 진행해야하니깐 어떤 도면이 필요하고 미팅해야하고 이런걸 써야하고 이런걸 이야기 해줍니다.
그렇다보니 보통 샵을 하게되면 현장 작업하는 방ㅂ버보다 진행되는걸 많이 보게 됩니다.
처음 도면 받았을 때는 아무것도 없는 골조에 매입 콘에 휑 했던 현장이 조금식 변해가고 만들어지는 모습을 보고 전등에 불살리고 마감하는거 보고 하면 아주 뿌듯합니다.
물론 현장을 만드는건 기능공분들이고 샵은 제가 봤을 땐 없어서는 안되는 조력자 느낌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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