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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공무직의 장단점

전기나무 2022. 3. 11. 00:15

공공기관 공무직은 다닐만할까?

공공기관 공무직에 대해

현직들의 공무직 업무에 관한 주관적인 의견입니다.
공공기관 공무직에 관심있는 분들은 참고바랍니다.

공무직은 공공기관 무기 계약직을 줄인말입니다.
공공기관, 공기업 정규직은 일반직과 전문직, 공무직으로 나눠집니다.
전문직과 공무직은 무기계약직 형태입니다.
그냥 계약직은 위촉직이라고 다른 명칭이 있습니다.

공무직은 정규직이 맞지만 가장 큰 차이점은 책임소재가 전혀 없다는 부분입니다. 대부분의 보조적인 위치로 들어가게 되고 메인이 되어 사업을 이끌거나 하는 책임지는 중책은 전혀 하지 않고 어떤 사업을 이끌기 위해 필요한 단순 노동, 반복 작업 등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일에 대한 정규직을 두고 그 일을 돕는 정도를 하는 걸로 보면 됩니다. 워라밸이 확실하고 책임이 전혀 없고 일의 강도가 비교적 낮은 편 입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는 월급이 낮습니다.

그래서 만약 가정을 혼자 먹여살려야 하는 40대가 공무직으로 이직을 하는 건 추천하지 않습니다.
사기업을 다니다가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정년이 보장된 공무직을 지원해 들어가도 첫달 200이하의 월급을 받으면 감당이 안될겁니다.
어떤 공공기관 공무직의 공무직 급여표를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공무직 임금표

물론 상여금이나 기타 수당이 빠진 기본금액이겠지만 월급이 작은걸 알 수 있습니다. 호봉제라고는 하나 상승폭 또한 크지 않음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정규직과의 차별 또한 존재할 가능성이 있어서 자존심에 상처입을수도 있습니다. 공무원을 뒷바라지 하는 느낌이 크고 성취감을 얻기 힘들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에서 공무직에서 경력을 쌓고 이직하시려는 분들이 꽤 됩니다.
물론 기관마다 급여나 정규직과의 차별 같은 부분은 다를 수 있습니다.
어느 기관은 호봉쳐주고 상여금 다 나오기도 하고 어떤 기관은 최저임금만 오르기도 합니다.
그래서 잘 알아보고 들어가셔야 합니다.

여러 단점들이 있지만 월급이나 상승률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 분들에게는 아주 좋은 직장이 될 수 있습니다.
평생 직장을 할 수 있고 좋은 워라밸을 가질 수 있으며 칼퇴 또한 할 수 있고 큰 책임을 지지 않아도 된다는 점은 아주 큰 장점이죠. 낮은 업무 강도, 안정적인 환경에서 일하기를 원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