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선용차단기 화재 발생했을 경우 가능성 있는 원인
배선용차단기 화재 발생했을 경우 가능성 있는 원인
1. 문제상황
사용 용도는 축전지 개폐용으로 3극 사용 했고, 실제 흐를 수 있는 최대 전류는 실부하 조건에서
150A 이하입니다.
차단기는 다행히 트립 되있었고 차단기는 샤시에 붙을 정도까지
녹아있었고 상부에 지나는 일부 배선이 화재로 인해 피복이 벗겨저 있었고 그을음으로 덮여져 있었습니다.
다행히 입력단에는 영향이 가지 않은 상태입니다.
원인이 무엇일까요?
2. 가능성 있는 원인
(1)
과부하시 차단하고 소호를 못해 불이 났을경우
차단기 접촉저항이 높아서 그부분에서 아크가 일어났을경우
차단기 안에 부스가 떨면서 아크가 났을경우
3가지 같은데요
(2)
우선 축전지 개폐용이라 하셨는데,
Battery를 말씀하시는건지, 아니면 전력용 콘덴서를 말씀 하시는건지요?
저도 절연에 문제가 있어 발생한 사고로 보입니다.
1. 차단기 투입 개방시 재점호 현상(C부하 이므로)
2. 과대 돌입 전류
3. 만약 전력용 콘덴서 용도이고 전단에 직렬 리액터가 있다면 과대전압
등으로 생각되어 지네요.
실부하 전류가 150A이고 차단기가 630A인데, 저 또한 단락이나 과전류로 인한 문제는 아닌 것으로 생각 됩니다.
녹아 내린 사유는, 과전류 또는 단락전류가 흘러 열적강도를 견디지 못한 것이긴 하나,
그 이전에 근본 원인은 절연 파괴로 보여 집니다.
(3)
현장에서 흔히 있는 사고인것 같습니다.
도체는 열과 저항의 관계가 정비례 관계가 있습니다.
과부하,지락,단락등의 사고의 원인이 아니라고 가정하면
차단기와 전선의 접촉불량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선로에 전류가 흐르면 I2R의 주울열이 발생합니다.
선로보다는 단말부분이나 케이블접속부분에 접촉저항이 크기때문에 열이 많이 발생하는것이겠죠.
위 그림에서 R상이 볼트체결이 불량하여 접촉저항이 크다고 가정해보면 R상이 열이 많이날것이고
R상의 열은 저항과 정비례하므로 저항이 증가할것이고 또 그저항은 열을 증가시킬것입니다.
이렇게 열이 계속나다보면 도체나 차단기의 허용온도를 초과하여 케이블은 단말 부위부터
외피가 녹아들어가고 차단기는 그림처럼 녹아서 소손 되는경우가 발생합니다.
이는 선로의 사고전류와 관계가 없으므로 사고와 무관하다고 사려됩니다.
차단기가 트립된사유는 아마 케이블이나 차단기가 녹으면서 단락,지락사고가 발생하여 트립된것일 겁니다.
현장에서 이런 사고를 방지하기위해서 열화상 카메라등의 이용하여 사용중에 차단기,단자대,변압기1,2차등 단말부위에
온도를 측정하여 접속불량에 의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노력을 많이들 하고 있습니다.
(4)
차단기에 접촉 볼트 덜조아서 그럴 확률이 거의 99프로라고 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