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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작업 시 방전을 시켜야 하는 이유

전기나무 2023. 10. 18. 09:00

정전작업 시 방전을 시켜야 하는 이유

정전작업 시 방전해야하는 이유 콘덴서

 


1. 문제상황
22.9 - 380에서 정전작업시 cos 개방하고 2차측 방전작업을 진행하던데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보통 실내에서 작업시 380v여도 차단기만 내리고 방전작업 안하고 바로 작업진행하잖아요
tr 2차측도 380v인데 방전작업 하는이유가 무엇일까요






2. 이유 
(1)
특고압선로가 개방되어도 2차에는 13200v의 전위가 걸려있었던 선로라 잔류전하가 제법 많이 남아있습니다.
선로방전않고 인체가 접촉시 감전되어 짜릿한 충격을 맛볼수 있습니다.
잔류전하는 회로구성에 따라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자체방전되기도 합니다만, 필수적으로 방전을 해야 안전합니다.
순서는,
특고압차단기나 개폐기 개방, 2차측 선로 검전실시, 이상없을시 방전접지툴을 이용해, 접지에 한가닥 걸고, 디스콘봉 끝단에 한가닥 걸어서 멀리서잡고 특고선로측 노출부에 접촉시켜 방전합니다. 잔류전하가 남아있으면, 약간 틱하고 방전됩니다.
3상 각각 방전시켜야 합니다.
안전을 위해, 차단기는 차단후 인출해 놓는 것이 좋으며, 인출이 불가할시, 죽은 전원측선로에 3상단락접지툴로 접지간 단락을 시켜놓아야 합니다. 방전이 완료되면, 특고선로를 맨손으로 만져도 안전합니다.
저압의 경우, 회로가 대개 부하와 연결된 상태로, 차단기 개방시 차단기 2차 선로의 잔류전하는 신속히 방전되므로,
접촉시 감전위험이 거의 없습니다. 콘덴서는 주의하세요,,

TR 2차측에서 방전시키면 콘덴서는 따로 주의할 필요가 없는지? 아니면 콘덴서 전단에서 따로 또 방전을 해야하는건지?
정전되거나 선로가 죽으면 콘덴서내 방전저항이나 방전코일이 동작하여 자체 방전시키고 콘덴서가 선로에 연결된 상태이므로 부하를 통해 방전되므로 별 위험은 앖습니다.
만일 콘덴서교체위해 콘덴서입력차단기만 끌 경우는 콘덴서내 방전저항이나 코일을 통해 방전되지만 방전시간이 약간 걸리므로
차단기차단후 전압측정해보시고 전압이 떨어지면 수동방전해서 작업하시면 됩니다.

 



(2)
수변전실의 경우 콘덴서가 연결되어있어 방전 시키지 않으면 감전됩니다 메인 정전작업할때 예전엔 방전시키고도 한 10분정도 후에 작업을 했습니다
단전을 시키고 휴전작업을 하기전에 콘덴서가 있던 없던 반드시 해야할 일이 검전과 접지이며
여기서 방전이란 접지대신 간단하게 하는 행위로 접지를 하면 자동으로 방전이 이루어 집니다.
전기는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방전보다는 접지를 취하는 것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이니
전기인들은 검전,접지가 기본으로 생활화 되어 있어야 합니다.

콘덴서가 있든 없든 습관이 중요하죠... 없다고 생각했는데 누군가 콘덴서를 설치했을수도 있고 
차단기가 고장일수도 있고 차단기 오프를 꼭믿지말고 테스터기로 확인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