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격증을 소유한 시설관리는 괜찮습니다.
전기자격증을 소유한 시설관리는 괜찮습니다.
시설관리라는 직종은 나이가 들어도 언제든지 올 수 있는 직종입니다.
편하고 쉽지만 거기에 안주하게 되면 다른일을 하기 힘듭니다.
시설은 용역이 많아서 가끔 지경이나 공무직으로 가시면 300비슷하게 받을 수 있습니다.
자격증 따시고 절대 오지마세요. 별거도 아닌 거로 기술이라고 안 알려주는 곳입니다.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 계십니다.
그러나 30대 후반에 시설관리를 시작한 저의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시설관리도 급에 따라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전기산업기사나 전기기사를 취득하시면 위에서 말한 시설관리와는 전혀 다른 시설관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일반회사도 사원, 주임, 대리, 과장, 차장 직급이 있잖아요? 그런데 웃긴건 각 직급에 가보지 않았다면
그 높이를 모릅니다.
등산이 가장 근사치 예 입니다. 정상에서 보는 시야와 등산초입, 중간에서 보는 시야는 같은 등산을 하는 거지만
뷰가 완전히 다릅니다.,
전기산업기사 이상의 자격증 취득시 빌딩의 관리소장, 아파트의 과장으로 취업될 수 있습니다.
요즘 어지간 하면 350이상 400정도가 평균입니다. 지역별로 편차가 좀 있다보니 좀 그렇습니다.
300 후반에서 400 넘게 주는 곳도 많아졌고요. 제가 아는 빌딩 소장님은 700 이상도 받으십니다.
전기자격증 하나로 소장이나 과장 하시면 4000정도는 어렵지 않습니다.
전 정권이 임금을 많이 올려 놓아서 기사(현장 교대근무자), 주임(일근 또는 교대근무) 분들도 평균이 260~280 정도 합니다.
물론 박봉으로 뽑는 곳도 많이 있습니다. 제가 있는 현장이 박봉이기는 합니다. 다만 젊은 사람을 아예 안뽑습니다. 금방 그만두기 때문이죠.
에너지관리? 예전의 보일러, 전기기능사? 있으나 없느나 취업에는 도움이 약간은 됩니다. 그러나 큰 의미는 없습니다.
기타 승강기, 수도, 경비 등등 기능사 급의 자격증도 있으나 없으나 별 차이 없습니다.
왕도는 전기산업기사 이상의 자격증입니다. 최근에는 기계설비유지관리자 라는 선임조건이 생겨서 그 분야도 나쁘지는 않지만 그건 편법도 있고 자격증 자체도 전기에 비해 취득이 쉬운 편이라서 전기에 비해 급이 약간은 낮습니다.
저는 시설과장으로 30대 후반에 시작해서 소장만 15년 넘게 하고 있습니다.
그 기간동안에 주택관리사와 소방, 최근에는 건축설비등 현 시설관리 업계에 필요한 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
교대근무나 일근주임님들과 과장 이상은 죄송한 이야기지만 급이 다릅니다. 일반회사도 과장부터는 관리직입니다.
시설관리도 자격증 있는 과장급 부터는 관리직입니다.
관리직은 특히 자격증을 소지하고 계신 관리직은 평생 직장 걱정은 압합니다.
본인이 경력관리만 잘 하시면 연봉 오천정도는 어렵지 않게 받습니다. 큰 연봉은 아니지만 그래도 처자식 먹여 살릴만 합니다.
추가로 만약에 전기 공사쪽으로 가신다고 하면 서울을 벗어나시면 정말 괜찮습니다. 오히려 지방이 구인난이기 때문에 대우를 더 잘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