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안전기사 현직 이직 경험들
산업안전기사 현직 이직 경험들
자격증 여러개 딴다고 좋은 곳에 가는 것이 아닙니다.
자격증을 여러개 따도 취업하기 정말 쉽지 않습니다. 중소기업 잡일 하는 곳을 제외한다고 하면..
정말 경력과 전공에서 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산업안전기사 자격증 어렵고 힘들게 따신 분들도 있고 쉽게 따신 분들도 있을겁니다.
그런데 취업은 정말 산업안전기사가 문제가 아닙니다. 다들 산업안전기사는 기본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저는 산업안전기사가 한 개 밖에 없습니다.
다만 면접때 안전관련해서 공부했던거 안 잊어버리고 공부 꾸준히 해서 유지하고 있어서 면접때 질문에 조금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해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안전관리자가 되시면 그때부터 또 시작입니다. 공부 다시 하셔야 되고
여러 인터넷 사이트나 채팅방에 가입하셔서 정보도 많이 알아보시고 하셔야 합니다.
저는 지방대학교 4년제 전기가과 졸업해서 40살에 산업안전기사 취업하려고 많이 두들겨 봤습니다.
그래도 공대쪽이라서 연락이 종종 왔었지만 나이때문에 컷당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면접 경험을 이야기 해드리자면 건설쪽은 정말 오라고 하면 거의 프리패스로 통과됩니다.
면접 질문도 거의 일상질문 하다가 끝날 정도 입니다.
그러나 건설업 쪽은 몇달 다니다가 워라밸과 근로자 관련 스트레스 받는 일이 많아서 포기했습니다.
저랑은 맞지 않는 것 같아서 건설 쪽은 안가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병원도 면접을 본 적 있스빈다.
대학병원이랑 종합병원 면접 봤었는데
두곳다 원장이나 이사 팀장 이런 사람들이 와서 다대다 면접을 하고 꽤나 압박 면접이었습니다.
같이 면접 보신 분들 중에 스펙 좋은 사람들도 꽤 있었습니다.
저는 대학병원은 떨어졌고 종합병원은 몇달 다녔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시설일이고 안전관련 해서는 거의 일이 없어서 퇴사하고 이직했습니다.
제조업에는 몇군데 넣어보긴 했는데 거의 입구컷당했고
몇군데 가보긴 했는데 경쟁이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젊은 친구들이 자격증도 여러개 가져오고
ppt도 잘해야 하고,,
야근 압박도 있고 업무량도 많다, 여러군데 봐야된다., 압박도 많이 받았고 전기기사 있었으면 좋았을텐데라는 말도 들었습니다.
지금 저는 물류업 쪽에서 일합니다. 다행히 체계가 잘 잡혀있는 곳이여서 많이 배우면서 일하고 있습니다.
잘모르지만 시도도 해보고 어려운 부분은 주변 분들 도움 받아가면서 일합니다.
사람들의 태도가 고과랑 연결이 되어있어서 사람들이 말도 잘 듣고 관리가 편한편입니다. 워라밸도 괜찮고요/
다만 물건나르거나 현장근무하는 잡일이 좀 있고 야간근무도 불시에 조절돼서 하기도 하지만 자주는 아니라 만족하고 다니고 있습니다.
안전관리자 하시는 분들중에 이분야에 최고가 되고싶다 하면서 일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는 그냥 유하게 다니면서 살고 싶네요.